당산역 허브 족발 후기입니다.
몇 년전부터 정말 좋아하는 족발집인데요, 몇달에 한 번씩은 꼭 가는 것 같아요.
장소
당산역 6번 출구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어요.
여러 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웨이팅
보통 평일에는 널널한데, 이번에는 금요일 저녁에 가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점도 여러 개 있고 자리가 많아서, 금방 자리가 나는 편입니다.
입구 들어가서 이름 적어두면, 직원들이 불러주세요.
가격
가격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제가 먹은 앞다리는 42,000원이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했던 음식들은, 반마리 20,000원, 비빔 냉면 6,000원, 누룽지탕 4,000원이었네요.
가격은 매년 꾸준히 올라왔던 것 같아요.
네이버에 가격표가 잘 업데이트 되어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음식
앞다리 42,000원입니다.
매운 족발도 조금 같이 나옵니다.
고기는 야들야들한게 아주 살살 녹아요.
처음 먹었을 때에 이렇게 맛있는 족발은 처음 먹어봐서 놀란 기억이 있네요.
양은 성인 남성 기준 2~3명이 먹을만합니다.
테이블 당 비빔 냉면을 한 그릇씩 줍니다.
매콤새콤하니 족발이랑 같이 먹어주면, 입도 개운해지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따뜻한 된장국도 같이 나왔는데, 너무 구수하고 몸도 따뜻해져요.
반찬으로 제공되는 배추는 아주 빳빳하고 맛있습니다.
날 추울 때는 누룽지탕도 하나씩 시켜주면 좋아요!
후기
주문은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시끄러운데, 주문 벨도 없고 직원 분들이 너무 바빠서 세심하게 챙겨주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직접 찾아가거나 여러 번 불러야했어요.
하지만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곳인 만큼, 맛은 확실합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어요.
가장 좋아하는 족발집 '당산 허브 족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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