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엔테크서비스(NTS) 면접 후기 (기술직군 하계 인턴)

지난 여름 엔테크서비스의 인턴 공고를 보게 되었고, 졸업 요건도 채우면서 공부도 할 겸 인턴에 지원하게 됐었습니다.

코딩테스트와 1번의 면접이 진행되었고, 그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원서

자신의 대한 소개와 개발 경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은 애로사항을 적어야했습니다.

소개 글은 간략히 작성하고, 개발 경험은 1페이지, 애로사항은 반페이지 정도 작성하고 제출하였습니다.

지난 4월 네이버 지원서 작성할 당시, 너무 길게 작성해서 읽지 못하셨다는 면접관님들의 말씀을 듣고, 분량을 대폭 줄이게 되었습니다.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무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4개의 알고리즘 문제와 1개의 SQL 문제가 나왔는데, NTS는 채점 결과를 바로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알고리즘 문제는 개당 10분정도 걸려서 정말 쉽게 풀어냈는데, SQL은 잘 다뤄본적도 없어서 정말 안풀렸습니다.

결국 SQL 문제는 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이미 면접을 두 번 봤었기 때문에, 처음보단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코딩테스트 때 제출했던 코드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뒤에는 지원서에 대한 질문이 오갔습니다.

다음으로는 라이브 코딩이 이어졌습니다.

면접 시간이 짧아서 간단한 문제가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가 나왔습니다.

구현이 그렇게 까다로울건 없었지만, 코드를 작성함에 있어서 조건이 걸려있었고, 예외 케이스가 은근히 많았습니다. 

체감 상, 백준 기준으로 골드 4~5정도 되는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못 풀 정도는 아니어서 시간 내에 풀어냈고, 코드를 정리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코딩이 끝난 뒤, CS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어떤 개념에 대해서 물어보신 뒤, 그에 대한 하위 개념이나 동작 원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답할 수 있는 내용들을 깊이 있게 물어보셨습니다.

이번 면접에서는 따로 준비한건 없었지만, 지난 면접 때 준비했던 기억들이 남아있어서 무난하게 대답해낼 수 있었습니다.